KODEX S&P500 TR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열풍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에는 1. 미국 주식 시장에 직접투자하는 방법, 2. 국내 주식 시장을 통해 미국 주식에 간접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2번째 방법으로 국내주식시장에 상장된 미국주식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처럼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적 지수가 S&P500지수입니다. 이러한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로서 삼성자산운용에서 관리하는 KODEX S&P500TR ETF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대형주500개 종목에 투자하는 것으로,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이 배당금 재투자 관련하여 TR(total return)이라는 글자가 붙습니다. 배당금을 개별적으로 재투자하려면 수수료와 세금이 발생하는데요, ETF자체 상품이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게 됨에 따라 수수료와 세금을 아낄 수 있게된다는 장점이 있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흔히들 이야기하는 장기투자 효과중에서 복리의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다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미국S&P500지수 추종상품에는 미래에셋(TIGER), 한국투자신탁(KINDEX)에서 나온 상품들이 있는데요, 삼성자산운용(KODEX)에서 나온 상품은 여기에 덧붙여 배당금재투자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KODEX S&P500TR ETF는 2021. 4. 9.에 상장되었고요, 총보수율은 0.050%입니다. 총보수율은 각 ETF마다 다르니 비교해보시면 보수율이 높은지 낮은지 아실 거에요. S&P500구성비율은 아래 그래프와 같아요.

 

KODEX S&P500TR ETF 구성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 S&P500ETF로 유명한 SPDR S&P500 ETF가 현재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SPDR S&P500 ETF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S&P500 추종 ETF입니다. 미국주식시장 투자를 하고 싶은데 고민되는 부분이 있지요. 미국주식시장에 상장된 ETF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국내시장에 상장된 미국지수ETF에 간접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말입니다. 대표적으로 두가지 의견이 있는데요,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본인에게 맞을지 고려해보세요. 1. 미국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안전자산인 달러가치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니까 더 나을 것 같다. 2. 국내주식시장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면 세금이 적다. 그리고 환노출상품이라면 달러투자 효과도 같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