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지구 등 세 곳에 대한 플랜이 나왔나 봅니다. 3기 신도시에 대한 기본구상 계획 공모를 통해서 기본이 되는 밑그림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기본 밑그림들을 보면 지하철, 간선급행버스 등 주요 교통수단을 집에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닿을 수 있게 배치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특화구역을 지정해 교통과 자족, 주거, 공원 등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 곳은 이르면 내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주거지 반경 500m안에 공원과 학교 등 공공시설이 포함된 9개 근린생활권을 설정했습니다. 모든 생활권은 공원과 녹지로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집에서 도보로 10분안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과 도로위 지하철이라 불리는 S-BRT 등과 연계해서 지구 내 첨단 산업단지 나 벤처타운 등으로의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 신도시의 관문인 GTX-B, 경춘선, S-BRT 통합 플랫폼을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하남 교산지구는 지하철 신설역을 중심으로 세곳을 상업, 문화, 생활 사회간접자본이 집적된 역세권 복합용지로 계획했습니다. 교산지구도 도시 어디서든 걸어서 10분이면 지하철역에 도착하도록 설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중부고속도로로 단절된 자족중심 생활권과 남북을 연결하기 위해 '인공 도시공원'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도로 위에 인공데크공원을 조성해 사람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원 주변으로 상업, 업무, 주거, 문화가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용지로 꾸밀예정입니다.
인천 계양지구는 계양지구에서 김포공항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이어주는 S-BRT가 교차로에서 막힘 없이 운행되도록 입체노선을 설계할 예정입니다. 주거단지 등에서 걸어서 8분안에 S-B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계획을 추진예정입니다. 해당 지구 서측 계양산에서 도윽 굴포천 동서방향을 사선으로 연결하는 녹지축이 들어섭니다. 공원과 녹지가 모든 생활권에서 200m이내로 설계 예정입니다.
기업용지 인근 등 중심지에 상가가 과잉 공급되면서 상권이 무너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여 추진예정입니다. 추후 용도를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게 백지 상태로 해놓는 복합용지(화이트존)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래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도록 용도를 고정하지 않고 토지용도, 건축계획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땅입니다. 주로 기업요지나 자족용지 인근에 적용된 복합용지는 실제 도시 조성 단계에서 필요에 따라 구체적인 용도가 지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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