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수용성중 수원이 조정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수원시 첫 분양이 나왔습니다. 오늘이 바로 1순위 청약일인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입니다. 어제 특별공급을 했으니 이제부터 1순위 해당하시는 분들은 잘 고민해보시고 청약 넣을 생각이시면 오늘 서둘러서 청약홈으로 고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은 서수원 지역에서 재개발되는 아파트로 수인선이 개통될 예정인 지역으로 해당단지 바로 앞에 오목천역이 생길 예정입니다. 그래서 역세권으로만 보면 초역세권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수원이 조정지역으로 되면서 청약조건도 까다롭고, 전매제한도 제한적으로 적용됩니다. 조정지역 발표로 지정이 되기 전에는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했는데, 이번에 분양하면서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원 내에서는 다소 인기가 낮은 지역이라 청약경쟁율도 다소 평범해질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무엇보다 평당 분양가가 1,550여 만원 ~ 1,570여 만원이 되겠는데 비싸게 나왔다는 평입니다. 그래서 지난 팔달 구역 재개발 지역들에 비하면 청약 경쟁율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단지에 호재로 언급할 만한 것은 교통호재입니다. 앞서 설명하였듯이 수인선 개통예정으로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인선에서 고색역을 지나 2정거장이면 수원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수원역은 1호선, 분당선이 지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GTX-C노선이 연결될 예정입니다. 초역세권에 수원역이용이 수월하다는 점은 분명 호재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천천IC와 수원, 광명간 고속도로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대수는 1,000세대를 아쉽게 넘지 못합니다. 총 930세대인데, 일반분양이 713세대입니다. 세대수는 살짝 아쉽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효행지구 봉담지구 동화지구 등이 개발예정이구요, 학교로는 오목초, 영신중, 영신여고도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영신여고는 아파트 단지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네요. 그리고 수원역에는 롯데몰 수원점이 있고, 애경백화점 AK타운도 위치하고 있어서 생활 인프라는 비교적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지 구조도는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채광성과 일조량을 최대화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목천역 주변 랜드마크가 될 만한 아파트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단지 주변이 아직은 눈길을 끌만한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효행지구 등의 개발과 서수원 종합병원 개원 등이 모두 이루어지고 난후에는 어떻게 될지 긍정적 시각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지난 팔달 재개발 구역 인기가 너무 컸고, 조정지역이 지정된 이후라 아무래도 저번보다는 청약인기가 다소 내려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권선6구역, 팔달10구역도 청약예정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