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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재테크

하나은행 연 5% 특판 적금 출시

by 권선 2020. 2. 7.

 

2020년 2월4일자 신문을 보다가 눈에 확 띄는 정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은행에서 연 5% 특판 적금을 출시했다는 기사였습니다.

 

 

 

 

하나은행이 외환은행과 통합하여 ‘KEB하나은행’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영업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2020년 2월 3일부터 ‘하나은행’이라는 브랜드로 일원화해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고자 은행명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은행의 고객인 저희들에게 무엇보다 좋은 소식은 ‘하나은행’이 새 출발을 기념해서 연 최대 5.01%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이런 뉴스는 저희들 눈길을 확 사로 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2020년 2월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25%인 상태입니다. 최근 경제관련 뉴스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하니, 금리가 조금이라도 높은 곳이라면 은행 고객들이 달려들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이번 특판 적금 이름은 ‘하나 더 적금’이라는 상품명입니다.

가입기간은 1년이고, 가입금액은 월10만원부터 30만원까지입니다. 기본금리 연 3.56%도 현재 금리를 보면 좋은 조건이지만, 금리 5.01%를 달성하기 위해 조건 충족을 해야합니다. 온라인 채널로 가입해서 0.2%,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을 통해서 자동이체를 등록을 하면 1.25% 추가금리를 주는 등 모든 조건을 달성하면 연 5.01% 금리를 주는 것입니다.

 

신문기사에 의하면 2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시적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기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특판 적금 신청이 몰리면서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마비되기도 했다’라고 기사가 쓰여 있습니다.

 

참고로 하나은행은 2015년 9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면서 4년 5개월동안 KEB하나은행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고객 입장에서 KEB가 발음하기가 어려운 데다, 영문 이니셜만 보면 KB국민은행이나 KDB산업은행과 KEB하나은행을 혼동하기 쉬워 브랜드 명칭 변경을 지속적으로 검토애홨다고 회사측에서는 설명하였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브랜드 명칭 변경으로 고객불편을 제거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를 더 강화할 것' 이라며 '하나'라는 브랜드를 경젱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하나은행이 2월 3일 브랜드 명칭 변경을 기념해서 선보인 것이 고금리 특판 상품인 '하나 더 적금'입니다. 하루에만 약 20만명으 가입자 몰렸습니다. 최고 연 5.01%제공입니다. 물론 각종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기 위해서는 자동이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고금리를 제공한다고 하니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부디 예적금 금리를 제법 챙겨주는 상품이 많아져서, 서민들이 은행 금리로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해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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