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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공유숙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공유숙박업계가 정부에 내국인의 공유숙박 이용을 막는 규제 완화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협회와 에어비엔비가 국무총리실과 문화체육관광부에 서신을 보내 외국인만 손님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현행관광진흥법상 도시민박업 규정을 바꿔달라고 건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유숙박의 내국인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끊겨 도시민박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상상황인 만큼 신속하게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편을 통해 외국인만 손님으로 받는 내용을 우선 삭제해 달라고 건의한 것입니다. 그래야 영세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총선 일정 등.. 2020. 4. 13.
인천 송도 효연집 37억? 검단신도시도 청약열풍 요새 주식시장에 사람들 관심이 많이 쏠린 가운데, 부동산도 아직 인기가 흔들림 없이 사람들 관심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규제로 풍선효과가 계속 번지고 있는데요. 특히 인천 검단신도시가 청약경쟁률이 엄청 높았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얼마전 송도에 사는 소녀시대 효연네 집이 한 방송에 나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펜트하우스로 12억에 분양 받아서 37억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합니다. 뷰도 엄청 멋있던데, 매매에 따른 시세차익도 엄청 기대가 되겠네요.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26일 자신이 소유한 송도아트윈푸르지오 전용 210㎡를 37억원에 내놓았다고 합니다. 지하 5층~지상 60층 총 2개동 999가구 규모의 이 단지에서, 효연의 집은 이 아파트 맨 꼭대기 60층 펜트하우스로 분양.. 2020. 4. 12.
국제유가 감산 합의, 유가상승 여부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와 10개 주요 비opec 산유국간 협의체인 opec+가 유가안정을 위해 오는 5월부터 2개월간 원유생산량을 하루 1000만배럴 감산하는 데 잠정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멕시코의 반발도 있었지만, 미국이 멕시코분 감산량 일정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합의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안은 멕시코의 감산 몫으로 40만 배럴을 배정했으나 멕시코는 10만 배럴만 감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멕시코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후 10만 배럴 감산에 합의하고, 미국이 25만 배럴을 추가 감산하기로 하면서 합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감산에 의견이 모아져 급한 불은 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치에 크게 못미치는 데다 일부 참.. 2020. 4. 11.
버냉키 전 Fed의장 'V자 반등은 어려울 수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경기회복을 주도했던 벤 버냉키 전 미국연방준비제도(Fed)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제위기와 관련해 2분기 미국 경제가 30%대 역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V자 반등을 예측했던 버냉키 전 의장이 비관론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버냉키 전 의장은 이날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브루킹스연구소 화상 토론에서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에 매우 좋지 않은 한해가 될 것"이라면 2분기 GDP가 30%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경제를 가동하더라도 위기가 다시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정상상태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도 경제활동 재개는 상당히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 2020. 4. 11.
정유4사 국제유가, 정제마진 하락, 영업손실 불가피 정유, 화학업계가 올 2분기에도 적자 탈출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탓에 국제유가가 폭락해 1분기에 댛규모 재고평가손실을 떠안은 데 이어, 2분기에는 '수요절벽'이 실적을 주저앉히면서 2014년 이후 6년 만에 연간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4.8.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이 2분기 각각 2000억~3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금유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한 달 전에 비해 각각 66.8%, 35.7% 하향 조정됐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 내 두 회사의 적자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도 2분기 적자 기조가.. 2020. 4. 10.
미국의 국제유가 감산 동참여부 OPEC을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9일 OPEC+(오펙 플러스)긴급 회의에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떠오른 미국을 초청해 유가 안정을 위한 감산 노력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사우디, 러시아 간 입장 차에 미국의 동참 여부 등 감산합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저가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OPEC내 소식통은 사우디가 회의 요청 대상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그동안 OPEC+의 감산합의에 참여하지 않았던 국가들을 초청한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은 셰일 오일 개발 본격화로 2018년 원유생산량 1위로 올라섰으며, 캐나다는 세계 4위 산유국입니다. 2위는 사우디이고, 3위는 러시아입니다. 4.9. 긴급회의를 앞두고 OPEC+는 지난주부터 감산량, 기간 등을 두고 물밑대화를 재개했으나 상당수.. 2020. 4. 9.